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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난무하는 결말 추측 기사에 “모를 권리 지켜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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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응답하라 1988'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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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인기리에 방영 중인 ‘응답하라 1988’가 결말 추측에 ‘스포 방지’를 당부했다.

tvN ‘응답하라 1988’ 제작진은 5일 “확인되지 않은 스포성(스포일러성) 기사들로 시청자들이 많은 혼란을 겪으실까 심히 염려스럽다”며 “시청자들이 기다려 즐길 수 있는 ‘모를 권리’를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또 “몇 달째 밤을 새우며 힘들게 작업 중인 제작진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도와 달라”라며 “끝까지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이 이 같은 입장을 낸 것은 이날 극중 덕선(혜리 분)와 정환(류준열)의 향후 직업, 출연진 중 서울대 입학 등 결말을 추측하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1월 첫째 주 결방했고 현재 18회 분까지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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