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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성만을 위한 특별휴가 유급화 시행

최종수정 2016.01.03 18:47 기사입력 2016.01.0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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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연속 합계 출산율 전국 1위 걸맞게 공무원 출산 장려대책 추진키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8년 연속 합계 출산율 전국 1위 지역에 걸맞게 여성만을 위한 특별휴가인 ‘보건휴가 유급화’등 가족계획을 앞둔 공무원의 출산 장려대책을 1월부터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여성들이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생리기와 임신한 경우 월 1일 보건휴가를 보장하고 현재 ‘무급’으로 규정된 ‘공무원 복무조례’를 ‘유급’으로 개정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명문화할 방침이다.

또한 출산 준비부터 육아휴직까지 설계할 수 있도록 연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전문 강사 초청강의를 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남성 공무원의 육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도와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남성 공무원 육아휴가도 적극 권장키로 했다.

전라남도 소속 여성 공무원 485명 가운데 최근 3년간 육아휴직을 실시한 직원은 16.3%인 79명으로 매년 늘고 있으며, 가임 연령기(15~49세)의 여성 387명 가운데 최근 5년간 보건휴가를 실시한 직원은 18.9%인 73명이다.
김경호 전라남도 총무과장은 “전남은 5명 가운데 1명이 노인으로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으나 8년 연속 합계출산율이 전국 1위를 달성했다”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전남 공무원 스스로 아이 낳기 좋은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실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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