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반침하 구역은 가로 50㎝·세로 50㎝·깊이 5m가량 크기다. 지반침하로 인해 다친 사람이나 사고가 난 차량은 없었다.
당국은 곧 개통할 예정인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앞역과 6호선 효창공원앞역 사이에 환승 통로를 만드는 굴파기 공사를 지난달 마무리했는데 이 때문에 토사가 유실돼 지반침하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