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작년 11월 일본 야스쿠니(靖國) 신사 화장실에 설치된 화약 추정 물질등 발화장치의 위력이 합판을 뚫을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산케이신문이 1일 보도했다.
일본 경찰이 전 모 씨가 설치한 것으로 의심하는 야스쿠니 화장실 내의 시한식 발화 장치로 실험을 한 결과다.
지난해 11월 23일 오전 10시께 야스쿠니신사에서 한 차례 일어난 폭발음에 출동한 경찰은 남문 인근 남성용 화장실에서 타이머, 건전지, 화약으로 보이는 모래 형태의 물질이 속에 들어있는 파이프 4개 등을 발견했다. 파이프 4개 중 3개는 연소된 상태였다.
일본 도쿄지검은 지난해 12월 28일 전씨를 건조물 침입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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