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 대통령 예비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일부 후보들이 김정은 제1위원장에 대한 비난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공화당에서 지지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는 지난달 30일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유세에서 김정은 제1위원장을 '미치광이'로 묘사했다고 미국의소리(VOA)방송이 전했다.
이어 "미치광이가 있는 북한과 한국을 가르는 경계에 2만8500명의 미군을 두고 있지만 미국은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있다"며 한국의 안보 무임승차론을 거듭 제기했다.
그는 한국에 대해 "아시아에서 4번째 경제대국이지만, 재산을 모으기만 하고 미국에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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