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 신한류메카 'K-컬처밸리' 우선협상자 선정
[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 한류월드부지 내 9만2000㎡에 1조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K-컬처밸리'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경기도는 29일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씨제이이앤엠(CJ E&M)'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씨제이이앤엠(CJ E&M) 컨소시엄은 앞으로 1조원을 투자해 K-컬처밸리에 테마파크, 호텔, 융복합공연장, 상업시설 등 한류문화콘텐츠 복합단지를 조성한다.
K-컬처밸리는 지난 2월11일 정부가 발표한 '문화창조융합벨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 한류월드부지 내 약 9만2000㎡에 들어선다.
도는 K-컬처밸리가 들어서면 10년 간 생산유발효과 13조원, 일자리 9만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컬처밸리 주변에는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자유로가 지나고, 제2자유로 및 제2외곽순환도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역사가 계획돼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각각 20~35분이면 닿을 수 있다. 또 서울 도심권에서도 50분이면 가능하다. 특히 GTX가 완공될 경우 강남에서 3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K-컬처밸리가 조성되면 새롭게 생산되는 문화콘텐츠를 글로벌화해 한류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신한류 창출에 기여하고, 한류 중심의 테마파크 개발로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도는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됨에 따라 내년 2월 토지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K-컬처밸리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