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대표 양종희·KB국민카드 대표 윤웅원 추천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KB금융지주는 28일 지배구조위원회를 열어 KB손해보험 등 8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KB손해보험 대표이사 후보로는 양종희(54) KB금융지주 부사장을, KB국민카드 대표 후보는 윤웅원(55) 전 KB금융지주 부사장을 낙점했다. KB자산운용, KB저축은행, KB부동산신탁, KB인베스트먼트, KB신용정보, KB데이타시스템은 현 대표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KB금융지주는 “지난 6월 계열사로 편입된 KB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등 어려운 경영여건에 대응해 조직을 쇄신하고, 인수합병 후 통합(PMI) 완료를 통한 손보은행 제휴상품 개발, 손보카드 설계사 조직 회원 모집 연계 등 그룹 내 시너지 극대화와 계열사 간 신속한 업무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그룹의 재무, 경영관리 등을 총괄하고 있는 양종희 부사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종희 후보는 KB금융지주 전략담당 상무, 이사회 사무국장, KB국민은행 서초역지점장 등 지주와 은행의 핵심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KB국민카드의 경우 수수료율 인하와 핀테크 분야 선도 경쟁 지속, 업계 경쟁 심화 등 카드업계 전반의 불확실성을 고려한 대표 후보 선정이라고 KB금융지주는 설명했다.
윤웅원 후보는 KB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략기획부장, 경영관리부장 등을 거쳤다. 조직관리 역량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다.
KB금융지주는 “윤종규 회장 취임 2년차를 맞아 지배구조 안정화 및 경영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 대표이사 교체를 최소화했으며 시너지 극대화 추진이 필요한 KB손해보험과 새롭게 조직을 정비해 불확실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는 KB국민카드에 한해 신임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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