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남구와 서구 구간 경계지역서 준공식 행사 개최
이날 준공식에는 최영호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주민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2003년 12월 공사를 시작한 이래 12년만에 준공된 이 도로는 총길이 2.6㎞에 폭 12m를 갖추고 있으며, 총공사비는 약 79억원 가량이 투입됐다.
특히 남평과 광주전남혁신도시 등 전남지역을 오가는 차량들의 교통흐름 개선 및 유류비 절감에도 많은 도움을 줘 연간 수십억원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남구는 내다보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포충사와 풍암유통단지 연결 도로 개설로 이 일대를 오가는 차량들이 광주 도심을 거치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교통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교통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간 균형발전과 주민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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