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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새해 첫날 금당산서 해맞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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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새해 첫날인 내년 1월 1일 오전 6시50분부터 금당산 일대에서 22만 남구민과 함께하는 ‘2016년 해맞이 행사’를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2016년 해맞이 행사’는 주민과 자생단체 등 22만 남구민이 함께하는 대동화합의 장으로, 금당산 깃대봉과 태현사 주변에서 진행된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금당산 해맞이 행사는 무등산 해맞이와 함께 광주지역을 대표하는 해맞이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새해를 알차게 보내고, 신년 마음가짐의 자세를 다지기 위해 남구 주민을 비롯해 서구 주민 등 수천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연초 새해맞이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남구는 새해 첫날 금당산 깃대봉 해발 304m 정상에서 새해 소망을 담은 연 띄우기 행사와 소망풍선 날리기, 오카리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가 뜨기 전 새벽하늘에 주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연 날리기와 해맞이 소망풍선 날리기는 금당산 해맞이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풍경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금당산에 오른 등산객들이 서로에게 덕담 및 새해 인사를 나누고, 2016년 한해 남구의 발전 방향과 구정 운영에 관해 모색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 금당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 태현사에서는 남구 새마을회 주관 및 광주은행 후원으로 떡국 나눔행사가 열리며 금당산 해맞이에 다녀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떡국 한 그릇으로 얼어붙은 추위를 달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을미년 한해 다사다난했던 모든 일을 떨쳐 버리고, 이웃과 함께 가족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며 경건하게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위로 인한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옷차림과 등산 장비, 보온 물병 등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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