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금융중심지 '명동'에서 펼쳐지는 마귀들의 경쟁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사채시장을 배경으로 한 선 굵은 장편 소설 한 편이 출간된다. 김동하 작가의 ‘명동’이다.
김동하는 대한민국 금융 중심지 명동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욕망에 사로잡힌 인물들을 통해 숨 가쁘게 사건을 전개한다. 소설 속 명동은 급한 자금을 원하는 사람들과 큰손들의 보이지 않는 거래가 이뤄지는 곳이며 이런 암투 속에 다른 이들 위에 오르려는 마귀 같은 인물들의 각축장으로 묘사된다.
이런 사채시장의 암투를 들춰내는 김동하는 남다른 경력을 가지고 있다. 경제신문 기자로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벤처캐피탈의 임원으로 활약했다. 소설 ‘명동’은 그의 기자시절 경력을 바탕으로 실제의 현장에서 마주한 내용들을 모티브로 써 내려간 소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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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의 사채시장은 서로 속고 속이는 암투뿐만 아니라 자칫하면 다른 이에게 먹혀버리는 위험천만한 곳으로 소개된다. 개성강한 주인공들은 이런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면서도 동시에 상대를 쓰러뜨리기 위해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인다.
소설 ‘명동’은 지난해 웹소설 플랫폼 북팔에서 연재를 통해 먼저 독자에게 소개됐다. 연재 당시 웹툰 ‘브이’, ‘스틸레인’의 김태건 작가가 삽화를 맡아 화제가 됐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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