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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판교창조경제밸리 한국 실리콘밸리로 키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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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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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가 23일 기공식을 가진 판교창조경제밸리를 규제제로, 사고위험제로, 탄소배출제로, 환경오염제로인 '판교제로시티'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성남 분당 정자동 옛 한국도로공사 부지에서 열린 판교창조경제밸리 기공식에 참석해 "판교창조경제밸리는 규제, 사고ㆍ위험ㆍ미아, 환경오염, 탄소배출 등이 제로가 되는 도시, 스마트 그리드 등 저에너지 설계를 도입한 친환경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나아가 "이 곳에 자유와 배려가 공존하고 모두가 행복한 미래형 '스마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중앙부처, 성남시, LH, 경기도시공사 등과 함께 협업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남 지사는 지난해 10월 66만㎡ 규모인 판교테크노밸리 인근에 43만㎡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개발하는 내용의 가칭 넥스트판교 개발 계획을 발표하면서 판교창조경제밸리 개발을 제안했다.

판교창조경제밸리는 정부가 경기도 제안을 적극 받아들여 현재 경기도와 성남시, 기획재정부, 국토부, 미래부, 문체부, 산업부, 중기청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남 지사는 판교 제로시티를 미래형 스타트업(신생벤처)이 모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혁신하는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첨단산업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판교 제로시티 조감도

판교 제로시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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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사는 최근 자율주행자동차의 선진도시로 알려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마스다르시티를 방문해 판교창조자율주행자동차 도입 의지를 밝히는 등 판교창조경제밸리와 관련된 다양한 계획을 구상 하고 있다.

경기도는 2016년 3월 판교테크노밸리에 문을 열 예정인 '스타트업 캠퍼스'와 함께 스타트업을 위한 스타트업 발굴ㆍ육성, 성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판교창조경제밸리에 이들 스타트업의 국제교류와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1만㎡ 규모의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를 단독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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