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환경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현지시간) 현재 베이징 도심의 PM 2.5(지름 2.5㎛이하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415㎛/㎥을 기록했다. 주중 미국대사관이 측정한 수치는 이보다 높은 463㎛/㎥다.
중국중앙기상대는 베이징과 톈진을 비롯, 허베이, 산둥, 산시, 허난, 안후이, 산시, 랴오닝, 지린 등 10개 성에서 스모그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베이징과 톈진, 허베이, 허난, 산둥, 산시의 스모그가 심각한 수준까지 이르렀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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