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지난 19일 열린 대구 평리3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원 임시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이 지역에 지하 2~지상 23층 건물 19개 동, 1684가구(예정)를 건설하게 된다. 공사금액은 2901억원이다.
유대식 반도건설 사장은 "분양시장이 양호한 청주, 광주, 부산, 대구, 창원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벌여 총 5곳에서 시공권을 확보해 매출액 기준 1조1813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며 "일반 아파트 공급과 더불어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도 활발히 진행해 주택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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