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노키아는 21일 앤드류 코프 노키아 코리아 지사장을 국내 노키아 및 알카텔 루슨트 사업 총괄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노키아는 지난 4월15일 알카텔 루슨트 보안 부문 인수를 발표한 바 있다.
앤드류 코프 지사장은 노키아 및 알카텔 루슨트 결합 기업의 국내 영업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노키아가 제공하는 혁신 기술과 우수한 제품을 바탕으로 국내 비즈니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사장 선임은 노키아의 알카텔 루슨트 인수 절차가 완료된 이후 효력을 발휘하며 노사 협의체의 합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현재 노키아는 완전희석화주 기반으로 알카텔 루슨트의 지분 50% 이상을 소유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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