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4.35포인트(0.22%) 오른 1979.67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대비 1.06포인트(0.05%) 내린 1974.26으로 출발했다. 국제유가가 7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으나, 한국 신용등급 상향 등의 영향으로 이같은 심리가 서서히 수그러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날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2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주된 이유로는 높은 대내외 건전성과 구조조정 지속을 통한 경기 탄력성 확대 가능성 등을 꼽았다.
이시각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85억원, 1363억원 매도 우위에 있는 반면 기관은 1898억원어치 물량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NAVER(1.25%), SK텔레콤(1.09%), 삼성에스디에스(0.58%), 신한지주(0.49%) 등은 오르고 있고 현대차(-1.3%)와 기아차(-0.72%), 삼성물산(-0.68%) 등은 내리고 있다.
이시각 코스피시장에서 1종목 상한가 포함 372종목은 오르고 있고 2종목 하한가 포함 356종목은 내리고 있다. 103종목은 보합권.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