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규 대구은행장(왼쪽)이 직원과 함께 모바일 아이엠(M)뱅크를 시연해 보고 있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왼쪽)이 직원과 함께 모바일 아이엠(M)뱅크를 시연해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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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DGB대구은행이 오는 21일부터 지방은행 최초로 영업점 방문 없이 스마트폰으로 은행 업무가 가능한 모바일 '아이엠(M)뱅크' 서비스를 실시한다.


아이M뱅크는 '나는 은행이다(I am bank)'라는 의미다. 밀착형 개인화 모바일은행으로 '은행 내 은행'을 지향하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시스템과 달리 하나의 앱을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범용 플랫폼으로 개발됐다.

내년 초 비대면 실명인증 시스템을 탑재해 접근성을 높이고 개인이 사용하기 편리한 기능만을 편집해 사용할 수 있다. 대구은행의 강점인 지역밀착 전략을 모바일뱅크에 도입해 국내 최초 브랜치(지점) 운영방식의 모바일 은행 플랫폼을 구축했다. 개인이 애용하는 지점을 앱 내에 설정하면 온오프라인과 병행해 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M뱅크에 주로 찾는 지점을 지정하면 본인이 즐겨 찾는 지점에 특화된 서비스를 선별해 제공받을 수 있다. 아이M뱅크의 모바일 1호 지점인 독도지점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지역 대학교 모바일 지점 등을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하반기부터 본격 특성화된 모바일 지점을 확대 개설한다는 목표다.

아이M뱅크는 내년 초부터 탑재할 비대면 실명인증 시스템 기능으로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예금, 대출, 신용카드 등 대부분의 은행상품 신규가 가능하다. 직장인 e스타트론은 영업점 방문 없이 신용대출을 신청 당일 받을 수 있는 중금리형 대출상품이다. 약 5~9%의 중금리로 대출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은행 대출 상품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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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핀테크 스타트업 선두업체인 비바 리퍼블리카사 개발 기술인 간편 지급결제 서비스 토스(Toss)를 처음으로 모바일뱅크에 탑재했다.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한 송금을 수수료 없이 할 수 있으며 지문 인식으로 송금도 가능하다.


박인규 은행장은 "대구은행은 올해 5월 DGB핀테크센터 피움을 개소한 후 정보기술기업과의 협약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핀테크 컨퍼런스 개최 등 지역 선도적인 핀테크 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스마트 시대 고객 편의를 도모하고 DGB만의 차별화된 모바일은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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