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파워봇'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삼성 파워봇(POWERbot)'은 강력한 디지털 인버터 모터와 필요한 부분만 선택적으로 청소가 가능한 '포인트 클리닝'이 강점이다. 삼성전자는 파워봇으로 로봇청소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시장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삼성 '파워봇'은 기존 제품 대비 약 140배 강화된 디지털 인버터 모터로 강력한 진공 흡입력을 구현, 먼지를 쓸어 담는 방식의 일반 로봇청소기의 한계를 극복했다. 가사를 돌볼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가정이나 살림이 서툰 신혼부부, 잦은 청소가 힘든 시니어층 등 다양한 타깃에게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 지난해 8월 첫 출시 이후 1년만에 누적 판매량 2만5000대를 기록했다. 현재 70만원 이상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시장의 약 90%를 장악하고 있다.
이외에도 ▲실내 구석구석까지 먼지를 빨아들이기 좋은 넓은 흡입구의 '와이드 빅 브
러시' ▲필터 막힘을 줄여주고 강력한 흡입력을 유지시켜주는 삼성 진공청소기의 먼지 분리 기술 '싸이클론 포스' 등이 적용돼 한결 효율적인 청소가 가능하다. 작은 장애물까지 감지해 피하고 실내구조를 분석, 효율적인 이동도 가능하다.
색상은 에보니 쿠퍼, 팝 레드, 팝 옐로우, 에어본 카퍼, 에어본 플래티넘 등 총 5종으로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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