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웰, 화려한 복귀…전자랜드, KCC 꺾고 2연승 행진(종합)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리카드로 포웰(32)이 돌아온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렸다.
전자랜드는 13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전주 KCC 이지스를 85-83으로 이겼다. 이번 결과로 전자랜드는 11승 19패가 되면서 8위에 머물렀지만 순위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패한 KCC는 16승14패로 5위가 됐다.
지난 11일 트레이드를 통해 전자랜드 유니폼을 다시 입은 포웰은 홈 복귀전에서 20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으로 전자랜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포웰이 떠난 KCC와 돌아온 전자랜드의 대결이었다. 지난 11일 양 팀은 포웰과 허버트 힐(31)을 서로 맞바꿨다. 포웰은 지난 2014-2015 시즌을 끝으로 전자랜드를 떠난 뒤 올 시즌 중반 다시 복귀하게 됐다. 부상으로 이탈한 안드레 스미스(30)를 대신해 전자랜드에 합류했던 힐은 KCC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트레이드 후 첫 맞대결에서 전자랜드는 KCC의 기세를 완전히 눌렀다. 포웰의 효과가 경기 내내 힘을 발휘했다. 전자랜드는 포웰 등 9명이 도합 3점 슛 열네 개를 터트리는 공격력으로 승기를 잡았다. KCC는 안드레 에밋(33)이 32점을 넣으면서 고군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편 고양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창원 LG 세이커스에게 74-75로 패하면서 2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LG는 트로이 길렌워터(26)가 32득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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