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심사위원 전원, 11세 이규원에 극찬…"국내 최고 될 것"

K팝스타5.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나이를 뛰어넘는 놀라운 실력에 'K팝스타5'의 심사위원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규원이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나이를 뛰어넘는 놀라울 만한 실력을 선보였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이하 'K팝스타5') 2라운드 무대에 선 이규원은 섬세한 감성으로 아리아나 그란데의 'My Everything'을 열창했다.

11세인 이규원은 나이답지 않은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첫 소절부터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노래가 끝나자 유희열은 "대박이다"고 말하며 박수를 쳤다. 박진영은 손으로 머리 위에 하트를 그렸다. 이어 유희열은 "나이를 감안하지 않아도, 언니 오빠와 경쟁해도 이길 정도다"고 극찬했다.

양현석은 "만일 이규원 양이 내 딸이었다면 무조건 가수를 시킬 것"이라고 말했으며 유희열, 박진영도 이에 동의했다.

양현석은 "무조건 국내 최고가 될 것이다. 놀라운 실력을 갖고 있다"고 극찬했다.

박진영은 "두성에서 시작해서 짧은 시간에 흉성으로 맺는다. 엄청난 재능을 갖고 있는데 그게 다가 아닌 것 같아서 무섭다"라며 "1라운드 때 숨 쉬는 걸 어디서 배웠냐고 했더니 스스로 연구했다더라. 복식호흡이 가장 잘되는 참가자다"고 평했다.

한편 'K팝스타5'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