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영코리아, 코딩교육 등 IT 활동 보폭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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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에버영코리아에서 IT 관련 지식을 쌓은 시니어들이 코딩 교육,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등 다양한 분야로 발을 넓혀나가고 있다.

에버영코리아 시니어직원들은 올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시 은평구, 성남시 등에서 3차례 코딩교육을 진행했다. 아이들이 소프트웨어의 가치를 인식하고, 아이들의 숨겨진 재능과 역량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사명감에서 시작된 봉사활동이다. 전문 코딩 교육 강사로 나선 시니어직원들은 수업 전 모의 강의를 진행하고, 커리큘럼 교수법 등에 대해서도 꼼꼼히 학습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코딩 강사로 봉사한 이운용(63·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씨는 "처음 코딩을 배우게 된 것은 손주와 함께 놀기 위해서였지만, 이번 코딩 봉사를 통해 잊어버렸던 컴퓨터 공학에 대한 공부는 물론 수학, 물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도 학습하게 된다"고 말했다.

코딩 수업에 참가한 주승규 (11·중원초등학교 4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코딩이 무엇인지 잘 몰랐는데, 게임으로 해보니까 쉽게 이해가 돼 너무 재밌다"고 말했다.


네이버의 무료 모바일 홈페이지인 ‘모두(modoo!)’ 사이트 제작에도 시니어들이 나서고 있다. 현재 에버영코리아 소속 6명의 시니어직원들은 '빅이슈코리아' '나눔하우징', '페어트레이드코리아' 등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지원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상공인 및 일반 이용자 대상으로 직접 제작을 대행하고 있다.


모두 교육 홈페이지 강의에서 보조강사로도 활동하며 교육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시니어들은 모두 홈페이지 제작·활용에 필요한 학습과 실습 등의 체계적인 과정을 거친 후에 교육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은성 에버영코리아 대표는 "에버영코리아는 지속적인 훈련과 노력을 통해 계속해서 시니어들이 IT 업무에 역량을 쌓아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시니어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찾아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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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혁 네이버 서비스 운영본부장은 "시니어들의 경륜과 특유의 꼼꼼함이 IT 업무와 만나, 업무적으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례를 남겼다"고 말했다.


시니어IT 전문기업 에버영코리아 2013년 8월부터 네이버에 업무를 위탁 받아 이미지·동영상 모니터링, 지도 블러링 등 유해 콘텐츠를 줄이는 업무를 맡고 있다. 현재 네이버 업무를 담당하는 에버영 코리아 인력은 450여명에 달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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