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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닦은 솜씨, 광산구 주민동아리들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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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연주, 연극, 난타 등 주민동아리들이 합동으로 펼쳐내는 공연·전시”
“오는 12일 오후 3시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오케스트라, 기타 연주, 연극, 국악 난타 공연. 세밀화, 사진, 목공예, 비누공예 전시 등 광주시 광산구 주민참여플랫폼에서 활동을 해온 광주 광산구 주민동아리들이 한날 한데 모여 ‘잔치’를 연다. 2015년 한 해 동안 호흡을 맞춰온 동아리 사람들의 발표회다.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윤난실)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수완지구 원당숲어울마루 플랫폼에서 주민동아리 합동 공연과 전시인 ‘어울마루 오진하루’행사를 개최한다.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 오현아 사무국장은 "2015년에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모임을 갖고 회의도 하는 주민참여플랫폼에서 주민 동아리가 꾸려지고 활발한 활동이 이뤄졌다”며 “문화, 배움으로 주민들이 만나고 어울리는, 그러면서 마을과 세상 이야기도 나누는, 공공의 공간인 주민참여플랫폼의 활용이 넓어졌고, 이번 행사는 다양한 행태로 모인 동아리들이 함께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는 2015년 한 해 동안 ‘원당숲 어울마루학교’라는 주민 동아리 모임 프로그램을 진행, 주민들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 간 모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왔다. 연극, 목공, 기타, 사진, 문학동아리 등 현재 15개 동아리가 결성되고 주민참여플랫폼에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주민동아리들은 시기와 상관없이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입회원으로 받아들이기로 해, 참여를 높였다.

생태세밀화 동아리를 이끌고 있는 박은희 씨는 “동아리 활동은 일단 지역 주민들끼리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또한 단순히 사람들과 만나 배우고 익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나와 활동함으로써 다양한 지역 참여가 이뤄지기도 한다”고 말한다.
연극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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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열리는 ‘어울마루 오진하루’행사에서는 주민동아리들의 공연·전시와 함께 동아리회원 모집과 광산구 주민참여플랫폼 소개도 진행된다.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 윤난실 센터장은 “주민동아리 활동, 교육 등으로 현재 장소 대관이 밀릴 정도로 주민참여플랫폼이 주민들 참여 속에 운영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민간플랫폼 지원 등으로 주민들이 모여 의논하고, 의지하고, 함께 공익활동을 펼쳐내는 공동의 공간 플랫폼이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민동아리 공연과 전시는 매주 모여 작업한 결과물로 그 솜씨들이 예사롭지 않다”며 “그날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겁게 작업한 회원들의 작품을 눈여겨 봐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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