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比 매매 0.5%·전세 0.09%↑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감정원은 지난 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는 지난주 대비 0.05%, 전셋값은 0.09%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감정원 관계자는 "매매가는 지속된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감과 추가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감 저하로 지난주의 상승폭을 유지했다"며 "전셋값은 계절적 비수기와 임대인의 월세선호에 따른 전세의 월세 전환 증가로 수급 불균형이 지속됐음에도 신축아파트의 입주가 증가하면서 지난주와 상승폭이 같았다"고 말했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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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0.06%)의 매매가는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0.07%)의 강북권(0.08%)은 성북구의 주거환경이 양호한 뉴타운 신축아파트와 중구의 소형평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매수인의 관망세 확대로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강남권(0.07%)은 강서구와 영등포구 등을 중심으로 상승세 이어갔다. 강동구는 재건축단지 추가분담금 문제로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송파구는 높은 가격에 대한 부담으로 매수세가 줄어 올해 들어 처음 하락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방(0.04%)도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기록했다. 대부분 보합 또는 상승폭이 둔화됐지만 제주는 제2공항 건설 계획 발표 영향에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시도별로는 제주(0.99%)와 울산(0.14%), 부산(0.11%), 서울(0.07%), 광주(0.07%), 인천(0.06%), 전남(0.05%), 경기(0.04%) 등은 상승했다. 세종(-0.05%)과 경북(-0.05%), 충북(-0.04%)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122→116개) 지역 및 하락(37→36개) 지역은 감소했다. 보합(19→26개) 지역은 증가했다.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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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격도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보였다. 수도권(0.11%)은 서울 상승폭 확대, 경기 상승폭 동일, 인천 상승폭 축소되며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이어갔다.


서울(0.16%) 중 강북권(0.12%)은 주거환경 우수한 광진구와 출퇴근 수요가 꾸준한 중구 등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강남권(0.19%)은 전세매물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금천구와 양천구, 강서구 등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나 상승폭은 지난주와 동일한 모습을 보였다.


지방(0.06%)은 광주, 울산을 중심으로 상승폭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공급물량 부족 및 높은 가격수준에 따른 관망세 확산으로 주요 상승지역인 제주와 부산, 대구 등에서 상승폭 축소되며 전체적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제주(0.42%)와 서울(0.16%), 부산(0.16%), 충북(0.11%), 광주(0.1%), 인천(0.09%), 경기(0.09%), 울산(0.07%) 등은 상승했다. 세종(-0.03%)과 경북(-0.01%)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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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134→130개) 지역은 줄었다. 보합(32→33개) 지역 및 하락(12→15개) 지역은 늘었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알원(www.r-one.co.kr) 또는 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애플리케이션(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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