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부르고뉴 와인인 ‘알렉스 감발(Alex Gambal)’ 8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와인은 미국 워싱턴 D.C 출신인 ‘알렉스 감발’이 1990년대 후반 부르고뉴 지방에 설립한 네고시앙에서 시작됐다. 특히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 내에서는 항상 이방인의 이미지를 가져왔다. 20여 년에 걸쳐 일관성 있게 좋은 품질의 와인을 생산해 제품력을 인정받아 여타 부르고뉴 와인보다 더 유명해졌다.
알렉스 감발 부르고뉴 피노누아는 부드럽고 순수한 붉은 과일의 맛과 향, 풍부한 타닌이 특징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훌륭한 맛을 띈다. 알렉스 감발 부르고뉴 샤르도네는 산도, 미네랄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풍부한 과일향과 함께 복합적인 맛을 자랑한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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