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초록뱀미디어가 SH엔터테인먼트그룹 인수를 계기로 최대주주인 중국 DMG그룹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윤기태 초록배미디어 대표는 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이번 SH엔터테인먼트그룹 인수를 통해 초록뱀의 기업가치와 경쟁력, 성장 잠재력을 크게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초록뱀은 이날 SH 엔터테인먼트그룹 주식 21만8895주(지분 100%)를 383억644만원에 인수했다. SH 엔터는 드라마 제작사인 김종학프로덕션, 예능제작사인 에이나인(A9)미디어, 모델에이전시 파워엠이엔티를 보유하고 있다.


윤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초록뱀은 드라마와 예능 제작 규모를 크게 확대 할 수 있다"며"중국 시장의 드라마 제작과 유통 등을 포함 내년 연간 매출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초록뱀은 최대주주인 DMG그룹과 중국 시장에 맞춘 콘텐츠 기획과 한국 드라마 리메이크, 헐리우드 공동 투자, 글로벌 판권 배급 등 세계 시장 진출도 본격화 할 방침이다. 내년에 중국 시장에서는 총 6개의 중국 드라마 제작ㆍ유통에 투자할 계획이다.

AD

중국 미디어업체인 DMG그룹은 지난달 초 초록뱀 유상증자에 250억원을 투자해 회사 지분 25.62%(주식 1259만4458주)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됐다.


오빙 DMG그룹 대표는 이날 설명회에서 "한국의 제작사 중에서도 초록뱀미디어와 손을 잡게 된 것은 초록뱀의 제작능력과 성장잠재력, 크리에이티브 능력을 인정했기 때문"이라며 "초록뱀과 함께 중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서 엔터테인먼트 한류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