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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이재 "두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신인의 자세로 활동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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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ob스타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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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결혼 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허이재가 “배우 활동을 재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허이재는 7일 소속사 bob스타컴퍼니를 통해 “이혼을 결정하고 난 뒤 두 아이의 엄마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기 위해 배우로 다시금 활동할 용기를 냈다”며 “다시 처음이라는 마음과 신인의 자세로 더욱 겸손하게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혼과 관련해 “2011년 배우로 성취를 얻기도 부족한 나이에 아이를 갖고 결혼을 하면서 배우의 일을 중단했고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로 평범한 삶을 살았지만 결국 부부의 성격차이로 아이들의 아빠와 이혼을 결정하게 됐다”며 “개인적인 일로 물의를 일으켜 송구하고 죄송스럽다”고 밝히기도 했다.

허이재는 지난 2011년 1월 7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한편 허이재는 영화 ‘해바라기’, ‘비열한 거리’와 드라마 ‘궁S’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결혼 후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에는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에 주인공 우주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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