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남규택 전 KT 마케팅 부문장이 KT계열사인 KTis대표로 자리를 옮긴다. 남 전 부문장은 KTF 출신으로 이동통신 업계에서 '마케팅통'으로 유명하다.
그는 KT에서 시너지경영실장과 코퍼레이트센터 브랜드전략실장 등을 맡은 바 있다. 지난해에는 KT 콘텐츠 자회사인 KT미디어 허브 대표직을 겸직하기도 했다. 미디어 허브는 지난 1월 KT로 흡수합병 됐다.
KT는 4일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Mass총괄' '경영지원총괄' 등이 신설됐으며 사업 체질 혁신을 위해 플랫폼사업기획실, 고객분석실 등도 새로 생긴다. KT는 조만간 계열사 사장단 인사도 발표할 계획이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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