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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세종' 마지막 물량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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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세종' 마지막 물량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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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올해 청약 성적이 가장 우수했던 2곳인 동탄2신도시와 세종시에서 마지막 신규 분양이 예정돼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이목을 끌고 있다.

세종시는 올해 분양한 15개 단지가 100% 순위 내 마감됐으며, 동탄2신도시 역시 16개 단지 중 15곳이 순위 내 청약을 마치며 소위 '분양시장 핫 플레이스'로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
세종시는 올해 분양한 15개 단지 모두 순위 내 청약을 마감하며 흥행가도를 달렸다. 전체 분양단지 가운데 80%인 12곳이 1순위에 청약을 마감했다. 세종시 평균 청약 경쟁률은 16.56대 1. 총 7745가구 모집(일반분양)에 12만8226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탄2신도시는 올해 총 16개 단지가 분양했고, 이 중 15개 단지가 순위 내 청약을 마쳤다. 순위 내 청약 마감 단지 중 11곳은 1순위에 모집가구수를 모두 채우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청약 경쟁률은 총 1만950가구 모집(일반분양)에 19만1472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17.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와 세종시의 장점은 정부의 주도 하에 개발되는 계획도시라는 점"이라면서 "공동주택을 비롯해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이 체계적으로 조성돼 향후 개발 완료시 입주민이 편리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고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지역으로서의 상징성도 갖는다"고 말했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와 세종시는 최근 국토부가 발표한 서울~세종 고속도로 개발사업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지역 부동산시장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면서 "올해로 출범 4년차를 맞은 세종시는 중앙행정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인구 유입이 꾸준히 늘고, 편의기반시설이 확충되는 등 도시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부동산시장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12월에는 세종시와 동탄2신도시에서 메이저 브랜드 단지가 분양시장의 대미를 장식할 전망이다. 특히 대림산업이 이달 세종시와 동탄2신도시에서 지역 내 첫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를 공급해 눈길을 끈다.

대림산업은 세종시 3-1생활권 M4블록에서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 전용면적 99~145㎡ 총 849가구와 단지 내 상업시설인 '세종 센트럴 애비뉴' 총 196실을 동시 분양한다. 올해 세종시 마지막 분양인데다 세종시 3-1생활권 유일의 빅 브랜드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다.

비학산과 금강수변공원이 인접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강 조망권이 확보된다. 단지 주변으로는 코스트코, 종합운동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앞에 BRT정류장(예정)이 위치하고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까워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이날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와 '세종 센트럴 애비뉴' 견본주택을 개관, 청약을 시작한다.

동탄2신도시 A45블록에서는 전용면적 60~137㎡ 총 1526가구로 구성된 'e편한세상 동탄'을 선보인다. 'e편한세상 동탄'은 최근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테라스와 펜트하우스를 일부 가구에 선보인다. 단지 인근에 무봉산과 리베라CC, 화성상록GC가 위치해 친환경적인 주거입지를 자랑하며 단지 내 어린이집(예정)과 유치원(예정), 단지 앞 초?중학교(예정) 등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춰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주변 도로망으로는 동탄내부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 영덕~오산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등이 있다.

대우건설은 동탄2신도시 A5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3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LH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전용면적 74~84㎡ 총 913가구 규모다. 동탄테크노밸리와 인접해 있으며 단지 옆으로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가까운 도로망으로는 경부고속도로(기흥IC)가 위치한다.

동탄2신도시 A96블록에서는 제일건설이 전용면적 59~76㎡ 총 624가구 규모의 '동탄2신도시 제일풍경채 에듀&파크'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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