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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바이로메드, 美 기술이전 소식에 7%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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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미국 기업과 기술이전 계약 소식을 전한 헬릭스미스 가 7%대 하락세다.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 9시10분 현재 바이로메드는 전일 대비 1만6700원(7.67%) 내린 20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시각 거래량은 전날의 절반 수준인 20만주를 넘어섰고 거래대금은 430억원 상당이다.

바이로메드 주가는 지난 1일 하루 18.95% 급등을 포함해 3거래일 연속 오르다가 이날 하락 반전했다.

이날 개장 전 바이로메드는 미국 블루버드바이오사와 568억570만원 규모의 기술 이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자기자본 대비 84.7%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전하는 기술은 특이적 암 항원에 대한 T세포 기반 면역치료제(CAR-T)의 구성기술이며 초기에 정액기술료를 지급하고 개발에 따른 기술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바이로메드 측은 "본 기술은 지난 2012년 12월부터 미래창조과학부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결과물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해당 기술은 전임상 단계로, 정액기술료는 각 질환별 임상단계 진입 및 지역별 제품 허가에 따라 지급된다"며 "이번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한국 지역은 연구개발을 지속, 확대해 사업화할 예정으로, 향후 한국 지역만의 기술이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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