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연한을 뛰어넘는 발탁 인사는 총 44명, 여성인력 승진은 총 9명이다. 여성인력 승진자 중 8명이 신임 임원이 됐다. 해외 현지인력 승진 규모는 총 4명이다.
또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여성인력을 승진 조치해 여성 특유의 장점을 살리는 한편, 여성 후배들에게 롤모델이 되도록 했다"고 전했다. 특히, 개발분야 최초의 여성 부사장 승진을 통해 여성 엔지니어들에게 성장 비전을 제시하고 동기를 부여했다. 개발분야 최초 여성 부사장으로는 배터리 개발 전문가인 김유미 삼성SDI 전무가 승진했다.
해외법인 우수인력은 본사임원으로 승진, 국적에 관계없이 핵심인재를 중용한다는 '인재제일' 철학을 실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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