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 조혜련 무시하는 딸·아들…이유는?

사진=tv 조선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그우먼 조혜련의 아들 김우주가 엄마보다 새 아빠를 좋아하는 이유를 고백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조혜련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윤아와 김우주는 컴퓨터 게임을 하느라 아침밥을 먹으라는 조혜련의 말을 무시했다. 이에 서운함을 느낀 조혜련은 설득을 포기하고 혼자 밥을 먹기 시작했다.

그러나 새 아빠가 이들에게 다가가자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김윤아와 김우주는 그를 격하게 반겼고, 수다스럽게 변한 것.

이어 김우주는 새 아빠가 밥 먹자고 하자 순순히 따라나섰고, 그의 옆에 꼭 붙어 앉아 밥을 먹었다.

김우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마는 '야 밥 먹어!'이렇게 강제적으로 말했는데, 아저씨는 많이 배려해주면서 말을 한다"고 고백했다.

한편, '엄마가 뭐길래'는 아빠 예능의 범람 속에서 사춘기를 겪고 있는 10대 자녀와 엄마의 관계를 재조명할 새로운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