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새 외인투수 노에시-스프루일 영입…필 재계약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2016시즌을 앞두고 외국인 선수 세 명과의 계약을 마무리했다.
KIA는 2일 외국인 투수 헥터 노에시(28·도미니카)와 총액 170만 달러(한화 약 19억 7,71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헥터 노에시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 신장 192cm, 체중 93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5시즌, 마이너리그에서 9시즌 동안 활동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07경기에 나서 12승31패 평균자책점 5.31을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9시즌 동안 35승 28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으로 선발과 중간계투로 10경기에 나와 4패 평균자책점 6.89를 기록했다.
헥터 노에시는 최고 155km의 직구가 강점이며, 체인지업과 커브의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KIA는 투수 지크 스프루일(26·미국)과도 총액 70만 달러(8억 1,41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지크 스프루일은 우완 정통파로 신장 195cm, 체중 90kg의 체격을 지니고 있다. 올 시즌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포터킷 레드삭스(트리플A) 소속으로 35경기 출장해 5승10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했다.
지크 스프루일은 150km 초중반대의 직구를 바탕으로 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등 변화구를 섞어 구사하며, 투구밸런스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달 15일 타이완에서 열린 2015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예선에서 미국 대표팀으로 한국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7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한편, KIA는 지난 2시즌 동안 활약한 외국인 타자 브렛 필(31·미국)과도 총액 90만 달러(10억 4,670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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