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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 "한·중 FTA, 수출확대·경제활력 제고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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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4단체 등 FTA민간대책위 논평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주요 경제단체들이 참여한 자유무역협정(FTA) 민간대책위원회(FTA 민대위)는 30일 국회의 한·중 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FTA 민대위는 이날 논평을 통해 "국회 비준동의안 처리가 완료됨에 따라 경제계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한·중국, 한·베트남, 한·뉴질랜드 FTA의 연내발효가 가능하게 됐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한·중 FTA의 연내 발효는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대중국 수출 확대와 경제활력 제고에 중요한 전기를 제공할 것"이라며 "최근 우리의 제4위 수출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TPP 회원국인 뉴질랜드와의 교역 확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FTA 민대위는 또 "이제 국회 비준동의 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정부는 FTA가 조속히 발효될 수 있도록 필요한 후속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우리 경제계도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중국, 베트남 등과의 FTA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수출을 더욱 확대해 나감으로써 우리경제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FTA민대위는 경제4단체(전경련, 대한상의, 무역협회, 중기중앙회)와 은행연합회 등 업종별 단체, 연구기관 등 총42개 단체·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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