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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생활밀착형 시책 성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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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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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영화관 개관, 보건의료원신축, 작은목욕탕, 작은 도서관, 일품공원도 완공 미술관도 12월 중 완공"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행한 생활 밀착형 시책들의 성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주 금요일부터 작은 영화관을 본격 운영하기 시작해 시범 운영기간인 3일 동안 무료 발행한 450표의 영화표가 배부 30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순창에는 영화관이 없어 영화를 보기 위해서는 주변 광주나, 전주, 남원을 찾아 영화를 봐야 했다. 또 최근 7월에 99억원을 투자해 완공한 보건의료원도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보건의료원 신축 후 입원환자수가 월 378명으로 저년 219명에서 159명 증가했다.

이와 함께 올해 군은 지난 11월 복흥면 작은 목욕탕을 완공해 운영에 들어갔다. 작은목욕탕은 농업에 종사하고 고령인구가 대부분인 읍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다. 복흥면 작은목욕탕 운영으로 순창지역 7개 면에서 작은 목욕탕이 운영중이다. 나머지 3개면도 내년이면 사업을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읍지역 65세이상 노인계층과 소외계층에게도 목욕서비스 제공을 위한 목욕비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동계면에는 순창 면단위 최초로 작은도서관도 개관해 주민들의 문화 쉼터로 사랑받고 있다. 읍 지역주민들을 위해 일품공원도 완공했다. 내년 부터는 주민들이 본격적으로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작은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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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에는 미술관도 완공된다. 미술관이 완공되면 올해 순창지역에는 영화관, 보건의료원, 작은목욕탕, 작은도서관, 미술관, 청소년문화의집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설들이 대거 늘어나게 된다.

순창읍에 사는 이모(40· 여)씨는 “순창에서 초등학교 어린아이 2명을 키우고 있는데 문화향유 기회가 적어 광주로 나가는 비중이 많았다”며 “최근 군립도서관에서 하는 문화행사도 많아지고 영화관도 개관했고 미술관도 개관한다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질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황숙주 군수는 “올해는 군민들의 문화 향유를 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어느해 보다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미흡한 점은 보강해 앞으로 군민들이 마음껏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미술관 개관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 짓고 내년에는 올해 완공한 시설들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 부분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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