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설립된 사랑담는사람들은 2007년 통일부 설립인가를 받고 현재 150여명의 의료인이 참여하고 있는 의료 봉사단체다. 탈북자와 기지촌 여성들, 안산과 수원, 화성, 남양주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노숙자 등 사회소외계층에게 무료 의술을 펼치고 있다.
한미참의료인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의료봉사 활동을 벌이는 의사와 의료봉사단체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2년 제정돼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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