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에이바르 원정에서 승점 3을 챙겨 선두권을 추격했다.
이로써 8승 3무 2패가 된 레알은 승점 27로 3위를 유지했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FC바르셀로나와는 승점 6점차가 됐다. 이날 골을 터트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는 올 시즌 리그 9호 골을 터트리며 득점 순위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레알은 전반 43분에 터진 가레스 베일의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루카 모드리치가 정확하게 올려준 크로스를 베일이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해 기선을 제압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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