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어제 양당 원내지도부 간 회동을 갖고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을 이번 정기국회 내에 합의해서 처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전날 있었던 '여야 3+3 회동' 결과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프랑스 파리 테러 이후 국민들의 테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합의한대로 이번 정기국회 내에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주장했다.
원 원내대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은 여야정협의체에서 이견 조율 중"이라며 "한중FTA는 타이밍이 생명이니 만큼 이번 달 안에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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