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5일 ‘대관령터널’을 개통한다.
이 터널은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구간에 있는 34개 터널 중 가장 긴 터널로 평창군 진부면~강릉시 성산면 등지 21.755㎞를 관통한다.
철도공단은 공사 기간 중 환경단체와 긴밀히 협력, 생태모니터링 용역을 시행하는 등으로 백두대간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친환경 공법을 진행해 왔다.
또 전체 사업 구간 중 핵심구간인 대관령 터널을 관통함으로써 이외에 구간 공사 추진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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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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