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폰 거래앱 셀폰, IT 종합정보 제공 서비스 시작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중고폰 중개 서비스 '셀폰'이 앱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IT 종합정보 제공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2014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셀폰은 매입업체 정보 제공 및 제휴를 시작으로 현재는 중고폰 매입업체거래, 개인거래, 셀폰보증폰 판매, 휴대폰 수리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셀폰은 업데이트를 통해 각종 IT 소식과 유용한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는 ‘읽을거리’ 기능을 추가했다. ‘읽을거리’는 IT 소식과 신제품 리뷰, 셀폰만의 독특한 시선을 담은 기획기사들을 담을 예정이다.

회사 측은 휴대폰을 사고파는 이용자는 물론 IT에 관심이 있는 모든 스마트폰 이용자들까지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셀폰은 직접 매입업체를 찾아 문의하거나, 개인이 거래 내용을 일일이 올려야 하는 등의 번거로운 중고 휴대폰 거래와 수리 절차를 간소화 시킨 앱이다. 누적 다운로드 약 20만건, 일 평균 3000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셀폰 최중필 대표는 "향후 호출을 통한 매입업체 방문, 수리비가 저렴한 우수 사설 업체 정보 제공 등 기존 서비스 영역도 리뉴얼 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 함으로써, 셀폰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휴대폰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