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춘천 우리은행 한새가 1라운드에 부천 KEB하나은행에 당했던 패배를 설욕했다.
쉐키나 스트릭렌(25)이 맹활약했다. 스트릭렌은 혼자서 30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임영희와 박혜진도 19점과 14점으로 힘을 보탰다.
경기 초반은 치열한 시소게임으로 진행됐다. 곧 우리은행이 힘을 내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임영희의 외곽포와 박혜진의 득점으로 20-19로 역전하고 2쿼터로 향했다.
4쿼터에는 스트릭렌의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우리은행이 승기를 잡았다. 초반에 9득점을 몰아친 스트릭렌은 경기 막바지에는 외곽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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