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올 시즌 왕중왕전 격인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바클레이스 월드 투어 파이널스(총상금 700만 달러) 결승에서 노박 조코비치(28·세계1위)와 로저 페더러(34·세계3위)가 맞붙게 됐다.
페더러는 4강전에서 스탄 바브링카(30·세계4위)를 2-0(7-5 6-3)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페더러는 대회 7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2003년과 2004년, 2006년과 2007년, 2010년과 2011년 대회 정상에 섰던 페더러는 4년 만에 왕좌 탈환을 노린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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