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 모바일게임, 테스트 시작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핑커팁스 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 UM온라인 for Kakao'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오는 17일부터 3일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게임은 SNK 플레이모어의 격투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 UM'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제작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다.

이번 CBT는 정식 출시 이전 네트워크 안정성을 점검하고 게임 내 버그를 수정하기 위해 진행된다. 별도의 신청없이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17일 오후부터 원스토어를 통해 실시된다.

게임은 지난 8월 중국에서 출시 이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한데 이어 10월에는 대만, 홍콩 등에서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4일 사전등록을 실시한 이후 16일 기준 신청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공식카페(http://cafe.naver.com/kof98umonlin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