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장본가식품 강순옥(여·69)대표가 지난 11일 전북혁신도시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제20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순창고추장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힘쓰고 전통식품을 계승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순창장본가식품 강순옥(여·69)대표가 지난 11일 전북혁신도시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제20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순창고추장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힘쓰고 전통식품을 계승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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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고추장 대중화·세계화로 발전시킨 공로 인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장본가식품 강순옥(여·69)대표가 지난 11일 전북혁신도시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제20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순창고추장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힘쓰고 전통식품을 계승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는 순창고추장이 유통 중 변질과 물류비 문제를 해결하고자 미주지역 수출을 위한 “즉석식 분말고추장”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하고, 모듬장아찌 비빔밥, 당근고추장, 밤 고추장, 찌개용 혼합장 등의 특허도 취득, 우리농산물을 이용해 부가가치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장류제품의 특성상 유통과정에서 변질과 무게 때문에 홈쇼핑업계에서 꺼리는 기피품목이었으나, 청국장 특유의 냄새를 줄이고 맛을 증진시킨 청된장을 만들어 홈쇼핑에 진출하여 어린이와 어르신들에게 맛을 인정받아 히트상품으로 만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장류의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절임류와 청국장 분야의 HACCP인증을 각각 취득하기도 했다.


강순옥 순창고추장 명인

강순옥 순창고추장 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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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순창고추장 체험프로그램에 적극참여하고, 사랑의 바자회에 참여하여 판매수익금을 수시로 기부하는 한편 차상위 계층과 위기가정에 생활물품을 지원하는 익산 행복나눔마켓에 장류를 매년 기탁하기도 했다.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서 전통고추장제조기능인 제27호로 고추장, 된장, 간장 등 전통식품을 제조하고 있는 강순옥 대표는 지난달 15일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진흥심의회에서 대한민국 전통식품명인 제64호로 지정받아 순창고추장 식품명인 지정서를 받기도 했다.


강순옥 대표는 “순창고추장을 외국으로 수출할 때 부풀어진 고추장과 물류비 등으로 바이어로부터 외면 받아 수출실패를 경험하고 분말고추장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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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순창전통기능인으로 순창고추자의 대중화를 위해 나름 고민하며 연구하여 특허를 취득하는 것 등을 인정받은 것이 한편으로는 부끄럽지만 너무 감사하다” 며 “앞으로 순창고추장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미력이나마 더욱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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