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선발투수 크리스 세든 [사진=김현민 기자]

프로야구 SK 선발투수 크리스 세든 [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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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새 외국인 타자로 내야수 헥터 고메즈(27)를 영입했다. 기존 외국인 투수였던 메릴 켈리(27)와 크리스 세든(32)과도 재계약에 합의했다.


SK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켈리, 세든과 재계약에 합의했으며 고메즈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SK는 내년 시즌 세 명의 외국인 선수를 모두 확정했다.

SK는 기존 외국인 타자였던 앤드류 브라운(31)과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헥터 고메즈와 연봉 65만 달러(한화 약 7억6,258만원)에 계약했다. 이어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27)와는 75만 달러(약 8억7,990만원), 크리스 세든(32)은 50만 달러(약 5억 8,660만 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세든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40만 달러에 SK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


헥터 고메즈는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2004년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한 뒤 팀 내 유망주 중 하나로 손꼽혔다. 2005년 미국 마이너리그(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에서 데뷔했고 메이저리그 통산 83경기에 나서 타율0.183, 28안타, 1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밀워키 브루어스)에서는 66경기에 출전해 타율0.181, 28안타, 1홈런, 7타점을 기록했고, 트리플A에서는 29경기에 출전해 타율0.358, 38안타, 3홈런, 22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5월 5일 LA다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27)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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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 고메즈는 “내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삼성 나바로 선수와 친분이 있어서 평소 KBO리그에 대해서 들은 적이 있다.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한국야구 뿐만 아니라, 팀에 대한 적응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구단을 통해서 SK에 대한 공부를 틈틈이 할 생각”이라면서 “새로운 동료들과 팬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 비시즌 동안 몸을 잘 만들어 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75만 달러에 재계약한 켈리는 올 시즌 30경기에서 181이닝 동안 11승10패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했다. 세든은 올해 부상으로 방출된 트래비스 밴와트(29)의 대체선수로 합류해 14경기 7승5패 평균자책점 4.99를 기록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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