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인즈[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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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고양 오리온이 SK를 6연패 늪에 빠뜨렸다.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는 12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의 원정경기에서 99-90으로 승리했다.

고양 오리온의 애런 헤인즈(34·199㎝)는 27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SK는 데이비드 사이먼(33·204㎝)과 드워릭 스펜서(33·187cm)가 각각 22득점, 27득점을 올렸으나 패하고 말았다.


2연승을 거둔 고양 오리온은 시즌 전적 17승3패로 단독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서울 SK는 지난 10월 17일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패한 이후 내리 6연패를 당했다. 시즌 전적은 6승12패로 9위에 머물렀다.

양 팀은 1쿼터 중반까지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고양 오리온은 허일영(30·195㎝)의 골밑 득점과 문태종(40·199㎝)의 스틸에 이은 레이업 슛까지 터지면서 14-8,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고양 오리온은 1쿼터 1분 48초를 남겨놓고 SK 사이먼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21-16, 다섯 점을 앞선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6분여를 남겨둔 가운데 석 점을 터뜨린 SK 김민수(33·200cm)는 잇따라 덩크슛을 성공시키며 29-27,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SK는 지속적으로 따라붙었으나 고양 오리온은 문태종과 허일영의 결정적인 외곽 슛이 나와 45-42 리드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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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 초반 45-45 박빙의 승부가 이어진 가운데 SK는 김민수와 스펜서가 석 점을 연달아 넣으며 분위기 반전을 이끌었다. SK는 사이먼의 골밑과 스펜서의 득점력을 앞세워 고양 오리온에게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3쿼터 SK는 74-69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고양 오리온은 4쿼터 7분을 남겨놓고 이승현(23·197㎝)이 상대 반칙을 얻어내며 석 점 플레이를 펼쳤고 이어 한호빈(24·180㎝)의 석 점이 나오면서 4쿼터 중반 다시 앞섰다. 고양 오리온은 상대 팀파울에 따른 연속 자유투 기회를 잘 살려 이날 승리를 챙겼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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