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 투자은행인 중국국제금융공사(CICC) 주가가 9일(현지시간) 홍콩 상장 첫날 11% 넘게 상승 중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다르면 오전 11시01분 현재 CICC 주가는 공모가 대비 10.5% 상승한 11.36홍콩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1.3%까지 상승했다.

CICC의 양호한 첫 거래 성적은 중국 기업공개(IPO) 재개 소식이 힘을 보탠 영향이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SCRC)는 7월 부터 중단하고 있는 IPO를 연말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증권 당국은 7월 초 주식시장 폭락을 방어하기 위해 600여개 기업의 IPO를 잠정 중단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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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소재 증권사 캐피탈증권의 정춘밍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중국 증권사 투자를 낙관하고 있다"면서 "증권사들도 IPO 재개로 주요 수입원을 확보할 수 있어 반기고 있다"고 말했다.

CICC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8억1100만달러다. CICC는 조달 자금을 주식발행 및 거래, 자산관리 사업 및 국제 비즈니스 확대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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