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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의원간 소통·지역 공동발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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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의회와 부산 동구의회는 지난해 11월 광산구의회의 초청으로 국립 5.18국립묘지 참배와 광산구 문화탐방 등 친선교류 행사를 실시했다.

광주 광산구의회와 부산 동구의회는 지난해 11월 광산구의회의 초청으로 국립 5.18국립묘지 참배와 광산구 문화탐방 등 친선교류 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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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의회·­부산 동구의회 친선 교류행사"
" 17번째 교류행사 맞아…현장견학 등 정보 교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의회(의장 이영순)와 부산 동구의회(의장 오미라)가 친선교류행사를 열고 양 지역 간 우호관계 증진과 공동발전을 위해 뭉친다.
특히 이번 방문행사는 멀고도 가까운 영·호남 기초의회 간 교류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보다 발전적 동반자관계 형성의 가능성을 타진할 것으로 기대돼 주목을 받고 있다.

광산구의회에 따르면 오는 12일 하루 일정으로 자매구 의회인 부산 동구의회를 친선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7회를 맞는 이번 친선교류 행사는 양 도시 간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고 상호 정보교환으로 발전적인 의정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방문기간에는 광산구의회와 부산 동구의회 의원은 물론 의회사무국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부산 북항재개발 사업장 견학과 시티투어, 기장 용궁사 탐방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광산구의회는 지난 1999년 8월 부산 동구의회와 자매결연을 했다. 이후 해마다 상호 도시를 방문하는 친선교류 행사를 추진하는 등 꾸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영순 광산구의장은 “영·호남 기초의회가 상호 불신의 벽을 넘어 발전적 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시작된 교류가 이제는 어느 정도 본궤도에 올라왔다”며 “앞으로 양적팽창이 아닌 서로의 지역이 내실화 될 수 있는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의장은 “혼자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이 있듯이 양 의회가 고민하고 힘을 합쳐나가면 더욱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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