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집단 폐렴. 사진=YTN '뉴스통'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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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근 건국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폐렴에 걸린 가운데 방역당국이 발원지는 동물사료 실험실인 것으로 보고 조사 중에 있다.


9일 질병관리본부와 민간역학조사자문위원단 소속 전문가들에 따르면 의심환자 55명 중 17명이 동물사료 개발 관련 실험실에서 발생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감염원이 이들 실험실의 내부에 있다는 가정 하에 다양한 가설을 세워 검증을 벌이고 있다.


만약 이들 실험실에서 사용된 사료가 부패되거나, 실험 과정에서 사용된 화학 물질로 인해 발생한 박테리아, 세균 등이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

질본 관계자는 "박테리아, 세균, 진균(곰팡이) 등 실험실의 모든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며 "다양한 가설을 만들어 놓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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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공조시스템보다는 5층에 가장 많은 의심환자가 발생한 것을 착안, 5층의 동물사료 관련 실험실의 연구자나 이곳에서 쓰이던 사료 자체가 병원체의 주요 이동 경로가 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질본 관계자는 "공조가 경로가 됐는지, 아니면 건물의 여러 지역을 오가는 사람들이 병원체를 옮겼는지 등을 포함해 다양한 이동 경로를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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