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오전]중국 IPO 재개 소식에 상승 탄력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9일 오전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상승세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1% 상승한 1만9678.39, 토픽스지수는 1.9% 오른 1594.01에 오전장을 마쳤다.
중국은 지난주 강세장 문턱을 넘은데 이어 기업공개(IPO) 재개 소식이 추가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오전 10시52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74% 상승한 3652.59, 선전종합지수는 0.10% 내린 2150.18에 거래되고 있다. 중신증권이 4% 가까이 상승 중이고 중신은행은 하루 상승 제한폭인 10%까지 올랐다. 상하이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최근 30일 평균 보다 140%나 많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SCRC)는 7월 부터 중단하고 있는 IPO를 연말 재개할 방침이라고 지난 6일 밝혔다. 증권 당국은 7월 초 주식시장 폭락을 방어하기 위해 600여개 기업의 IPO를 잠정 중단시킨 바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IPO 재개는 중국 주식시장이 지난주 강세장에 진입하면서 생긴 증권 당국의 자신감을 반영한 것"이라면서 "중국 기업들의 주식시장 자금조달 창구가 열리는 셈"이라고 평했다.
한편 홍콩 H지수는 0.09% 오른 1만565.79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19% 내린 8677.36, 싱가포르 ST지수는 0.03% 오른 3011.4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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