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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프리미어12 개막전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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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사진=김현민 기자]

박찬호[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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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박찬호(42)가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 개막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조직위원회)은 8일 오후 7시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리는 한국과 일본의 대회 공식 개막경기 시구자로 박찬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찬호는 이번 시구를 시작으로 대회 홍보와 함께 한국야구의 세계화, 나아가 야구의 2020년 올림픽 종목 재진입 등을 위해 뛸 계획이다. 그는 지난달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추천을 받아 프리미어12 대회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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