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박용우(22·서울)와 감한솔(22·대구)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지역예선을 준비하는 신태용호에 합류한다.
이들의 빈 자리는 박용우와 감한솔이 메운다. 박용우는 프로축구 FC서울이 올 시즌 발굴해 낸 기대주다.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동시에 볼 수 있고 좋은 수비력과 패싱력을 지녔다. 올 시즌을 앞두고 서울에 입단하자마자 첫 시즌에 주전을 꿰찼고 리그에서 23경기를 뛰고 FA컵에서는 서울의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10월 호주와의 평가전을 앞두고도 신태용 감독의 부름을 받았던 감한솔은 이번에도 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대구의 K리그 챌린지 선두를 이끌고 있고 지능적인 수비가 일품이라는 평가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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